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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퍼 교체시기 판단 기준을 알아보자


자동차를 운전하는 분들은 와이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데요. 비가올 때나 이물질이 묻어 있을 때만 쓰기 때문에 별로 사용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일년에 25만회 이상이나 사용한다니 놀랍지 않나요? 와이퍼에 달린 고무가 닳아서 개운하게 지워지지 않는다면 교체에 대한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비용도 그렇지만 너무 교체 주기를 짧게 하면 아까운 생각도 들지요.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서 교체를 해야 하는지 잘 판단이 서질 않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교체시기


자동차 와이퍼의 부품은 크게 고무 부분과 고무를 지탱해 주는 블레이드로 나눠져 있는데요. 보통 고무는 반년에 한 번, 블레이드는 1년에 한 번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나지 않았는데요. 교체의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교체를 해야한다.


- 여백이 남아서 닦이는 경우

 

와이퍼 고무와 유리 사이에 먼지나 모래가 끼어 있는 것도 아닌데, 드문드문 공간이 남아서 닦이고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는 경우는 고무 자체가 닳아서 굳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무에 유연성과 탄력성이 약해져서 유리에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여백이 남게 닦여지는 것입니다. 더불어 미끄럼의 유연성이 나빠져 매끄럽게 움직이지 않아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지요.



- 고무가 비스듬하게 되어 버리는 경우


와이퍼 고무는 항상 유리에 강하게 마찰을 당합니다. 이것이 지속되게 되면, 신품일 때는 유리에 수직으로 서 있던 고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비스듬하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래되면 물방울을 닦을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 고무가 꺼져버리는 경우


지속적으로 사용하거나, 자외선에 의해서 와이퍼 고무가 열을 받으면 끝부분이 서서히 균열이 생기게 되고, 나중에는 결국 꺼져버리게 됩니다.



고무가 꺼져버리면 물방울을 닦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앞 유리가 긁혀 버리는 일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하게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무를 고정시키고 있는 블레이드가 느슨해진 경우


와이퍼는 고무만 중요하다고 생각해 블레이드 부분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요. 와이퍼가 움직이면서 딸깍대는 소리가 난다면 부품을 고정하는 리벳이 느슨해졌다는 증거입니다.



와이퍼의 종류도 너무 많아서 교체하는데 망설임이 생긴다면 가장 정확한 방법은, 자동차 회사에서 나온 정품으로 교환을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고가의 물품보다도 처음 자동차가 출고되었을 때 장착되어 나온 정품보다는 정밀도가 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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