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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갈변 방지 방법 알고나면 쉬워요


사과를 깎아서 맛있게 먹고 남은 조각을 놔두게 되면 색깔이 갈색으로 변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된 이유는 사과에 포함된 폴리페놀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노화방지에 미용효과까지 있는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폴리페놀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게 되면 산화되어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 상태의 사과는 껍질에 의해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변색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폴리페놀과 공기가 만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사과의 변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겠네요.



사과가 갈변을 했다해도 먹는 것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처음에 먹었던 맛있는 맛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사과를 나중에 먹으려면 다른 식으로 사과를 요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잼같은 용도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과의 변색을 막는 방법으로는 대체적으로 5가지 정도를 추천해 드립니다.


*소금물에 담근다.


소금물에 담그는 방법은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입니다. 염분 농도를 1리터 물에 티스푼으로 소금 한스푼 정도 넣고, 시간은 5분 정도면 적당합니다.




주의할 점은 소금물의 농도가 너무 진하면 본래 사과 맛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소금을 사용하는 방법은 사과의 맛에 깊이를 줄 것입니다.



*설탕물에 담근다.


달고 맛있는 사과를 소금물에 담그는거 자체가 싫다면 실천해봐도 좋은 방법입니다. 설탕물을 만드는 경우에는 소금보다 높은 농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보통 200ml 정도의 물에 1숟가락 정도의 설탕을 넣어줍니다. 시간은 5~10분 정도로 정해 놓으면 되는데요. 아무래도 설탕물이기 때문에 사과의 단맛이 더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꿀을 희석한 물에 담근다.


사과의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꿀물에 담그는 것입니다. 꿀에 들어있는 펩타이드라는 성분이 사과에 있는 폴리페놀과 반응해 산화를 억제하게 하는데요.



이렇게만 해도 12시간 이상 사과의 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00ml의 물에 2숟가락 정도의 꿀을 잘 섞어줍니다. 사과를 담가두는 시간은 5분 정도를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레몬물에 담근다.


레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것으로 인해 사과의 변색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레몬의 신맛으로 인해 진한 레몬물에 사과를 담가두면 단맛이 사라지게 됩니다. 200ml 정도의 물에 1티스푼 정도의 레몬즙을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공팩을 활용한다.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그리 활용도가 높은 방법은 아니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흔히 주방에서 많이 이용하는 지퍼팩도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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