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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이 계속 자주 나오는 이유는 산소부족 때문인가


일반적으로 하품은 피곤하거나 졸리면 자주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졸리지도 않는데 하품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졸릴 때 하품이 나오는 것은 뇌가 지쳐 있기 때문에 뇌에 피로가 쌓여 있어서입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졸리지 않은데도 하품이 자주 나오는 이유]


*뇌의 산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뇌의 기능이 둔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입을 크게 벌려 하품을 하는 것으로, 혈액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서 뇌를 쉬게 하려고 하는 생리 현상이라고 추측합니다. 더불어 혈압이 떨어지고 몸과 뇌에 산소가 부족할 때도 하품이 나오게 됩니다.




*긴장과 스트레스의 완화


긴장으로 몸이 굳어 있으면 자율 신경계가 흐트러져 호흡이 급박해지게 됩니다. 그러한 결과로 몸과 뇌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몸에서 스스로 하품을 해 산소를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체온 조절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가면 몸은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하품으로 가져와 체온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체온을 얼마나 떨어뜨리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품으로 그런 느낌을 받는 것은 확실하다고 합니다.



*멀미의 전조 증상


자동차 등을 탈 때 하품을 자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멀미 증상으로 식은 땀과 현기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몸이 스스로 하품을 하게 만들어 편안한 상태를 만들도록 하는 것입니다.




*기압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터널을 지날 때나 등산으로 높은 산에 올라갔을 때, 기압으로 인해 귀가 멍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때는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면 완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몸이 스스로 기압에 대한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 하품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편두통의 전조 현상


편두통은 혈관이 확장되어 일어나기 때문에 혈액의 흐름이 빨라져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하품을 해서 부족한 산소를 들여보내기 위한 몸의 생리적 반응입니다.



[하품의 원인이 병일 수도 있다.]


당뇨병이나 자율 신경 실조증, 협심증, 뇌경색 등의 질병으로 인해 몸이 산소를 보충하려하기 때문에 하품이 자주 나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의심이 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하품이 멈추지 않을 경우의 대처방안


스트레스와 피로때문에 하품이 나올 수 있으므로 평소의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호흡을 충분히 해주면 뇌에 산소를 공급해 하품이 멈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품의 원인으로 저혈압을 들 수 있는데요. 이것을 개선해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이 포함된 육류와 해산물을 많이 먹고, 마늘과 생강을 조리해 먹거나 차로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아침 식사도 제대로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식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체온이나 혈압이 오르지 않아 머리와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몸에 병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수면을 적당히 취하고, 식사를 제때하고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필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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